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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 2024

대선 이후 미국 코로나 환자 감염 사상 최다 기록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대통령 선거 직후인 4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이터 자체 집계에 따르면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2천591명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미국서 일일 확진자가 10만233명 발생해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한 지 닷새만이다. 어제는 콜로라도, 아이다호, 인디애나, 미시간, 미네소타, 로드 아일랜드, 워싱턴, 위스콘신, 메인 등 9개 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로 기록됐다.

로이터통신뿐만 아니라 복수의 코로나19 관련 통계 기관도 어제 집계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다를 나타냈다고 속속 발표했다. 미 시사지 애틀랜틱이 운영하는 코로나19 정보 사이트 ‘코로나19 트래킹 프로젝트’는어제 신규 확진자가 10만3천87명 발생해 자체 집계 기준 최초로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역시 투표일인 3일 저녁  8시 30분부터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천660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다라고 밝혔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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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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