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C
Los Angeles
12.2 C
New York
Wednesday, November 25, 2020

바이든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9일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를 정면으로 다루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자문단을 발표했다.

이는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한 지 만 이틀 만이다. 인수위 출범 뒤 가장 먼저 내놓은 인선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CNN은 전국에서 23만 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바이든이여기는지를 강조하는 대목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인수위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로 코로나19, 경제회복, 인종적 형평성, 기후변화 등 4가지를 적시했다. TF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을 역임했던 비베크 머시, 조지 HW 부시와 빌 클린턴 행정부 때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데이비드 케슬러, 예일대학의 마셀라 누네즈-스미스 박사 등 3인 공동의장 체제다.

머시와 케슬러는 대선 기간에 바이든 당선인에게 브리핑을 해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13명으로 구성된 TF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문제점을 제기했다가 한직으로 밀려난 뒤 사직한 릭 브라이트 전 보건복지부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 국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성명에서 코로나19는 우리 행정부가 직면할 가장 중요한 싸움 중 하나라며 과학과 전문가들로부터 정보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자문위는 감염 급증세를 관리하고, 백신 안전과 효과, 효율적이고 공평한 무료 배포를 보장하며, 위험에 처한 이들을 보호하는 나의 접근법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해리스 당선인은 9일 코로나19 자문단으로부터 브리핑받을 계획이다.  바이든은 이어 바이러스 퇴치와 경제 재건 계획에 대해 연설한다. 인수위는 TF 멤버들이 주·지역 관리들과 함께 바이러스와 인종, 민족적 불균형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중 보건 및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와 기업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 정 기자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 Advertisement -

More articles

- Advertisement -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