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코로나 19’ 가이드라인에 대한 시민들의 숙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시민들에게 CA 주와 LA 카운티 ‘코로나 19’ 가이드라인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그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이 수시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매일같이 체크해 달라지는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연말 ‘Holiday Season’이 이제 다가오고 있어 소규모 모임, ‘Gathering’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LA 카운티는 가족 모임을 3가구 이상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과 반드시 야외에서만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는 것 등을 최근 강조하고 있다. 그러니까, 소규모 모임은 ‘Outdoor’에서만 할 것이 강력히 권고됐고 모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야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음식과 음료수 등을 먹거나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모임 중에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먹거나 마실 때 중요한 점이 입에 음식이나 음료를 집어 넣을 때만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이나 음료가 입 안으로 들어간 후에는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이다.
식사나 음료 흡수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 마스크를 벗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핵심으로 LA 카운티 가이드라인은 식당 야외에서 식사할 때도 이 사항을 지켜야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음식을 입 안에 넣고 바로 마스크를 쓰라는 것으로 마스크를 쓴 채로 음식을 씹어서 먹으라는 의미가 되겠다.
그리고, 3가구 이하로 ‘Small Gathering’을 하게될 경우 반드시 2시간 이하로 그 모임을 끝내줄 것도 LA 카운티 보건국은 요구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코로나 19’ 관련해 가이드라인 ‘Update’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매일 같이 가이드라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Small Gathering’을 3가구 이하로 제한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소규모 모임을 3가구까지 해도 괜찮다는 것이 아니라 최대 규모로 가더라도 3가구를 넘지 말라는 것이 그 취지라며 따라서, 소규모 모임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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