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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0

연이은 백신 임상실험 중단, 코로나 치료제 개발 빨간불

미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이 잠재적인 안전 우려로 중단됐다고 CNBC가 13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몰리 매컬리 대변인은 CNBC에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독립적인 안전감시위원회가 조심하는 차원에서 임상시험 등록 중단을 권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단, 구체적으로 어떤 안전 우려가 제기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국립보건원NIH이 후원하는 ‘액티브(Activ)’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라이릴리의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와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효험을 점검하는 ‘액티브-3(Active-3)’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었다. 이번 시험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워프스피드 작전’ 프로그램의 지원도 받고 있다.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해 개발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소식과 맞물려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리제네론 제약이 개발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투여 후 상태가 호전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치료제를 공개적으로 극찬했다.

이후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이 잇따라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승인을 각각 신청하면서 개발에 속도를 내는 듯했다. 브리검영 여성병원의 보건정책 전문가인 제러미 파우스트는 CNBC에 유망한 치료법을 시험할 때에도 때로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곤 한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일라이릴리의 항체치료제 시험 중단 소식은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단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나와 우려를 더하고 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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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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