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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LA 학교 재오픈 희망해

젊은층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는 있지만 LA카운티 최고의료책임자는 20일 당국이 초등학교 리오픈을 요청할 수 있을 만큼 신규 코로나19 수치가 곧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리 군젠하우저 박사는 어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신규 감염이 2주간 인구 10만명당 200명 밑으로 떨어지면 비대면 수업에 대한 예외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주간 LA카운티에서는 신규 감염 2만 7천 73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75명을 나타냈다.

군젠하우저 박사는 이 수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미래에 200명 밑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물론 학교 리오픈을 위한 예외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CA주정부 요구 기준을 충족해야만 하고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들이 신청서를 승인해야만 한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해 조심스럽지만  희망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LA카운티 교육국 데브라 두아르도 교육감은 새로운 소식에 ‘용기를 북돋아주는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모든 교육구가, 특히 곧바로 예외를 요청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각 가정과 커뮤니티 필요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두아르도 교육감은 강조했다.  LA통합교육구는 이번주 개학했지만 원격수업만 진행하고 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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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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