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내 트레이더조와 랠프스 등 마켓들에서 판매된 양파에서 또 다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10일 KTLA는 식품 공급업체 ‘프로그레시브 프로듀스’가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살모넬라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한 베이커스필드에 위치한 ‘탐슨 인터네셔널’에서 제공받은 양파에 대한 자발적 리콜 조치를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에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유타주의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된 빨간 양파와 캘리포니아 내 랠프스 매장에서 판매된 노란 양파가 포함됐다.
빨간 양파의 경우‘퍼시픽 골드’라는 브랜드가 적힌 PLU 스티커가 붙어있고, 노란 양파는 낱개로 진열돼 판매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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