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County에서 ‘코로나 19’가 최근 들어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LA County 보건국은 6월10일 진행한 발표에서, 하루 평균 61명이 ‘코로나 19’에 의해 숨졌고 1,275명이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LA County 보건국은 지난 1주일 평균 하루 사망자 숫자가 23명으로 지난 5월 초 평균 사망자 46명에 비하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바바라 퍼레어 LA County 보건국장은 LA County 자체 분석 모델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 감염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일(6월12일) 박물관, 동물원, Gym 등의 영업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 19’ 재확산이 우려된다는 경고를 했다.
LA County 자체 분석 모델에서 최근 감염자 평균 수치가 3명을 넘고 있는데 이상적으로는 1명 이하가 돼야 경제활동 재개를 명할 수 있다. 크리스티나 갈리 LA County Medical Service Director는 지난 주에 ‘코로나 19’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했고 이번 주 들어서도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크리스티나 갈리 LA County Medical Service Director는 당분간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병원 입원 환자들 숫자를 근거로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나 갈리 Director는 LA County 병원들에 대해 현재 ‘코로나 19’ 환자들을 받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했는데 다만 중환자실 경우에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고 지금의 확산세가 앞으로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정도 정도 더 계속되는 경우에 중환자실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사 정 기자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