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와 카운티가 27일부터 이동 제한령 완화 범위를 매장 내 쇼핑과 종교 시설 대면 예배로 확대하면서, 오픈 가능한 서비스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단, 코로나19 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뤄지고있는 이동 제한령 완화이기 때문에 보건 당국의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한다. 이와 더불어 오픈이 허용된 매장과 재개가 가능한 서비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항들을 필히 숙지해야한다.
사업 오픈과 서비스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소매 업체 –
매장 내 그리고 매장 밖 쇼핑 수준을 기존의 50% 이하로 유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플리 마켓과 스와밋, 드라이브 인 영화관도 운영 가능
– 종교 시설 –
참석 인원 수를 수용 능력의 25% 또는 100명 이하로 제한해야 대면 예배 진행 가능
– 시위 –
참석자 수를 100명 또는 시위장 인원 수용 능력의 25% 이하로 제한해야 진행 가능
– 거주시설 내 수영장 및 사우나 –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조건하에 운영 가능
이동 제한령이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면 접촉이 이뤄져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들은 여전히 운영이 금지되며, 다음과 같다.
– 오픈이 금지되는 시설 –
술집, 나이트 클럽,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영화관, 라이브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축제장, 볼링장, 공공 수영장, 네일샵, 실내 박물관 등
완화 명령이 주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만큼 각별히 뉴스와 해당 주, 해당 시의 보건 당국의 발표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단속이나 행정명령 위반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다.
브라이언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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