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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 2024

미국 FDA, 병원 마취제 및 진통제 부족 경고

미국 FDA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인해 미국 병원 내 마취 및 진통제가 부족하여, 코로나 19를 비롯한 다른 환자 및 질병의 치료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FDA의 발표에 따르면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으며, 특히 그 중 제네릭 프로포폴의 경우 활성성분(API)을 구할 수 없는 상태로 의약품의 재공급이 10월 말이나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비쳤다. 미다졸람의 경우 특정 용량의 경우 여전히 이용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용량은 적어도 2021년은 지나야 이용이 가능 할 정도로 공급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부족한 수요를 보충하려고 미국 마약단속국(DEA)도 최근 미다졸람의 생산 및 수입 증가를 허락했다. 아울러 DEA는 펜타닐, 케타민, 페노바르비탈, 디아제팜 등 진통제 및 진정제도 생산 증가 목록에 넣었다. 이밖에 천식 흡입기, 타이레놀 등도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FDA의 관계자는 의약품의 전반적 품귀 현상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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