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허브가 바야흐로 한여름을 맞아 ‘보양 한방 냉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보통 ‘한방차’라고 하면 겨울철 따스하게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복날 더위에 뜨거운 한방차를 마시기는 어렵기 마련. 때문에 옴니허브에서는 환자들의 체질에 맞춰서 처방할 수 있는 ‘여름 보양 한방 냉차’를 미국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게 된 것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여름에 찬 음식이나 고기를 먹고 속이 더부룩할 때 소화를 돕고 해독과 입맛을 살려주는 산사홍차, 땀과 설사를 멎게 하는 대표적 약재 중 하나인 오미자차, 비장과 위를 보하고 기운을 돋아주며 이뇨 및 강장작용, 진정시키는 대추차 등이 있다.
또한 감맥대조탕을 넣은 한방팥빙수는 한국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밖에도 기운을 맑고 편안히 하여 혈액을 정화하는 자소엽차, 갈증날 때마다 마시면 감기 예방은 물론 동맥경화와 설사, 두통에도 좋은 유기농 진파차,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가비온차 등도 있다.
옴니허브 허담 대표는 “한방차는 겨울에 좋다는 편견을 없애고 사시사철 언제든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서 한의원들의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 뿐 아니라 미 주류사회 환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 문의 T. 213-388-7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