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생기한의원 이재휘 원장은 지난 1일1부터 사흘간 열린 ‘제17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서 발표한 두 개 논문 중 하나가 난치성 사마귀의 한방치료에 관련된 것이다. (논문명: Seven Cases of Viral Warts Treated by Korean Medicine)
이 자리에서 이재휘 원장은 수원생기한의원에 내원한 난치성 사마귀 환자들 가운데 한방 치료를 받고 호전을 보였던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은 짧게는 6주, 길게는 28주간의 한약, 침, 뜸, 약침 시술을 받고 뚜렷한 호전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들은 기존의 피부과 치료에 한계를 느껴 수원생기한의원을 찾은 예로서, 이번 논문은 한방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재휘 원장은 고지혈증 치료법을 연구한 논문도 함께 발표했다. 쌍강탕을 투여함으로써 고지혈증 증상이 호전됐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다. (논문명: The Effects of Ssanggang-tang on Rat with Induced Hyperlipidemia)
한편, ICOM은 전통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ISOM) 주관으로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8개국 1,000여명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건강증진을 위한 전통의학-과거, 현재, 미래’였으며, 수원생기한의원 이재휘 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한의학계 관계자가 참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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