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일로 동문회가 9월 22일에 실시하는 정기 보수교육에서는 보험빌링을 제대로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메디컬 리포트 작성법’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Dollarphotoclub_phasinphoto
강사는 프란시스 서 원장∙목과 허리 등
이학적 검사 등 소개
사우스베일로 총동문회(회장 김광태)가 오는 9월 21일 2014년 3∙4분기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메디컬 리포트 작성법과 이학적 검사’로 강사는 카이로프랙터 겸 한의사로 활동 중인 프란시스 서 원장(LA아큐센터)이다.
올 초부터 시행된 오바마 케어에 침 치료가 포함되면서 보험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교통사고나 직장상해보험 등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환자 치료를 잘 해놓고도 청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보험금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한의사들이 의외로 많다. 반대로 제대로 빌링해서 전체 수익 중 꽤 많은 부분을 보험으로 충당하는 한의사들도 많다.
두 경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보험사가 요구하는 일정 양식이나 틀에 맞게 리포트를 했느냐 그렇지 못했느냐 때문이다. 길게 전화기를 붙잡고 보험사와 얘기하지 않아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리포트를 하면 보험금 지급이 거부될 가능성이 낮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는 각종 건강보험회사, 자동차 보험회사, 직장상해보험회사(Work Comp) 등이 요구하는 메디컬 리포트 작성법에 대해 꼼꼼하게 강의한다. 또한 전자차트(E-chart)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각종 차트 및 메디컬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과거 병력기록(History Taking)과 이학적검사(Physical Exam)가 필수적이어서, 이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프란시스 서 원장은 “보험신청이 많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보험회사에서 요구하는 메디컬 리포트 특히 체계적인 SOAP 노트 작성법을 한의사들이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라며 “또한 다양한 이학적 검사 방법을 소개해 한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프란시스 서 원장(D.C., L.Ac., QME)은?
UC버클리 졸업/ UC버클리 생물학과 연구원/ 동국로얄 한의대 졸업/ SCUHS(Southern CA University of Health & Science) 졸업/ QME(Qualified Medical Evaluator, CA)/ 현 LA 아큐센터 원장/ 전 동국로얄 한의대∙삼라 한의대∙라이프 한의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