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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 2024

직접 하는 빌링, 어떻게 시작하나

△자신이 직접 보험 빌링을 할 수 있는 오피스 얼라이 홈페이지.

 

내년부터 오바마 의료개혁법이 시행되고 가주를 포함한 몇 주에서는 침술 치료에 대해 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최근 들어 보험 청구에 관심 있는 한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막상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 지 몰라 망설이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

직접 보험청구를 하려는 한의사라면, 먼저 EIN(Employer ID Number)와 NPI(National Provider Identifier)부터 만들어야 한다.

EIN은 일종의 사업자 등록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의 소셜 넘버(SSN; Social Security Number)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정보 도용 등을 당했을 때에 개인정보가 모두 노출될 수도 있다. 때문에 별도의 사업자 등록으로 이런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이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페이지(http://irs-ein-number.com)에 들어가면 LLC, S-코퍼레이션, 개인 등 자신의 한의원 운영 형태에 EIN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NPI는 병원, 한의원, 메디컬 서플라이 등 의료 관계자가 필수적으로 갖고 있어야 하는 ID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 받기 위해서는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홈페이지(http://www.cms.gov)에 들어가서 메뉴 바의 규정 및 지침(Regulations & Guidance)로 들어가 NPI 가입에 관한 안내에 따르면 된다.

NPI가 생기는 순간, 해당 한의사는 미 전역의 각 부문 의료 관계자들과 네트워크가 된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EIN과 NPI를 만들고 난 후엔 오피스 얼라이(http://www.officeally.com)에서 직접 보험 청구를 시작해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ID와 패스워드를 설정한 뒤, 자신을 담당하는 디렉터에게 서비스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용하면 된다. (도움말: 보험빌링 전문 아큐&허브)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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