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의대가 지난 4월 2014년 정기 졸업식을 가졌다.
남가주한의대가 지난 4월 24일 LA JJ 그랜드 호텔에서 ‘2014년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이언 김 총장은 물론 교직원 및 교수, 재학생, 동문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브라이언 김 총장은 “지난 2000년 한의대 설립 이후 열 두 번째 졸업식을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학교에서 경험했던 많은 지식과 임상 교육이 더 좋은 한의사가 되는 기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한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한의사로서의 새로운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엔 전 백악관 자문위원 조 박이 키노트 스피커로 참가했다.
조 박 전 위원은 “졸업을 맞은 많은 분들께 먼저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의 자리는 그 동안의 열성과 노력으로 이룰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늘의 영광과 기쁨을 늘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면, 모든 분들이 훌륭한 한의사가 되어 환자들의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번 행사는 이어서 졸업사 낭독, 졸업장 수여, 졸업생 인사말 및 동문회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했던 졸업생 중 한 명은 “지난 3~4년의 공부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제 2의 인생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한의사로서 환자 치료에 더욱 정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졸업식에 참가한 교수진 등 내외귀빈.
△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있는 졸업생들.
△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는 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 총장.
△ 졸업생들의 모습.
△ 졸업생들의 모습.
△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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