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0주년을 맞은 황제대의 기념 행사장.
300여 명의 교직원 및 동문, 학생 등 참가
황제대가 지난 11월 개교 30주년을 맞아 산타모니카 티아토 레스토랑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황제대의 김봉달 설립자는 30주년 기념축사를 통해 “이 곳에 참석한 모든 현직 및 전직 교수와 교직원, 학생 및 동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황제대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며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300여 명의 동문, 교수 및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존 김(1986년 동문), 조셉 김(1987년 동문), 닐 밀러, 매릴린 엘런 등이 연사로 초청되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학교의 김윤 총장은 “30년전 아버지가 황제대를 설립한 이후, 한의업계는 그동안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어 왔다”며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아버지의 선구자적인 도전정신을 기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제대는 학교를 거쳐간 수 천명의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는 서양의학과의 접합을 시도해 대중에게 동양의학을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식 시간을 거쳐 초청연사 축사, 포토타임, 코스식사 등의 순서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준식 기자(황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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