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박사가 지난 10월초 브라질 오우로 프레토에서 열린 ‘브라질 의학적 한의 컨퍼런스’에 참가해 브라질 MD들을 대상으로 VST 침법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워크숍 1번과 강의 2번 등을 통해 VST 침법의 원리, 요통 및 견비통 치료법을 설명했다. 또한 이를 배운 브라질 의사들은 VST 침법에 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는 후문.
올해로 19번째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브라질의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침을 치료에 사용하는 MD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엔 오레곤 한의대(OCOM)의 명예교수이며 최초로 침을 주제로 NIH 연구과제를 수행한 리처드 해머실라크 교수가 함께 강연자로 초청받아 한의학 연구방법론에 관해 발표했다.
한편 VST 침법은 이종화 박사가 생체역학적 관점에서 고안한 침 치료 이론으로, 오십견, 디스크, 두통 등 각종 통증질환의 근본원인을 제거한다.
<Copyrights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