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의계에는 리랜드 이 의원의 SB218의 전통중의외상이 CAB 내에 자신들의 위원회를 꾸리려는 시도가 있었다. 또한 전국 한의학 인증 위원회(NCCAOM)가 지속적으로 CAB 한의사 면허시험(CALE)를 대행하려는 등 다양한 도전들이 많다.
앞으로 CAB를 이끌어갈 니안 팽 마이클 시 위원장<사진>으로부터 앞으로 보드운영 계획과 각 현안에 대한 그의 생각을 13일 전략기획 회의 기간 중 들어봤다.
시 위원장은 먼저 현안에 대해 “SB218 관련한 문제는 전임 위원장인 안욕 리가 중국계 공개 모임에서 개인자격이 아닌 CAB 위원장 자격으로 법안에 찬성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시 위원장은 최근 들어 자주 논의되는 NCCAOM의 CALE 대체건과 관련, “CAB는 정부기관으로 정부기관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사기업에 이양한다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CAB의 설립취지와 예산문제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현재처럼 면허시험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위원장은 앞으로 보드운영에 있어 CAB 기본 기능인 한의사에 대한 규제, 관리, 교육에 대한 기준설정 및 시험관리 등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들 기본 기능에 충실하도록 운영하는 것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새롭게 구성된 CAB 위원들에 대해 그는 “이번 위원의 인적 구성은 최고”라며 “개인의 경험이나 법률, 재무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로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평했다.
한국 커뮤니티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시 위원장은 “가주 내 한의학을 지탱하는 세가지 축은 한의사, 교육, CAB로 이들이 모두 제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한의사의 경우 가급적 자주 보드미팅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알려주는 것이 한의학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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