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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열성 탈모환자에 대한 임상적 연구’

 

발머스 한의원이 발표한 ‘탈모증 유발요인과 한의학적 치료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후천적 열성 탈모 중심)’와 ‘열성 탈모환자에 대한 가감청영탕 효과의 임상적 연구’ 등 두 편의 논문이 한국 한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열성 탈모’의 정의를 국내 최초로 주장한 발머스 한의원 소속 한의사들이 수년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발표된 두 편의 논문이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정식학회에 동시 등재된 것이다.

두피열과 탈모치료법의 상관관계를 주장해온 발머스 한의원은 열성탈모 메커니즘을 한의학적으로 풀어내어 탈모는 불치라는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논문의 근거가 된 남성, 여성 내원환자의 대다수(97.4%)가 두정부의 열감을 자각하였고, 이러한 두정부의 열감은 실제로 두피증상 및 탈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탈모 가족력이 전혀 없는 경우는 42.7%로 나타나 거의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유전적 소인이 없음에도 탈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머스한의원이 주장하는 열성탈모는 두피가 뜨겁고, 얼굴과 머리에 땀이 과도하게 나며 어깨가 뻣뻣하거나 만성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지루성두피나 뾰루지가 동반되기도 한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떨어진 신장기능을 강화하여 체열을 정상화하는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열성탈모를 치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발머스한의원 관계자는 “현대에는 아버지세대보다 더 빨리 탈모가 되며 유전력이 없어도 탈모가 발생한다”면서 “또 쌍둥이 중에도 한 명만 탈모가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선천적 유전요인 외에 후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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