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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한국 커뮤니티 최초, 박사과정 인증

영어∙중국어-애너하임, 한국어-LA

 

ACAOM(한의학인증위원회)은 최근 사우스베일로(SBU) 한의대 박사과정(DAOM)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SBU는 지난 2010년 2월 후보(candidacy)가 된 이후, 2년만에 박사과정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은 것.

이 학교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3개 언어별로 애너하임과 LA 캠퍼스로 각각 나눠서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영어 및 중국어 클래스는 애너하임 캠퍼스, 한국어반 클래스는 LA 캠퍼스에서 각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BU는 이번 최종인증으로 한국 커뮤니티 한의대로서는 최초로 ACAOM 승인을 받은 최초 학교가 됐다. 이미 동일한 박사학위 인증을 받은 학교는 전국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아메리칸 컬리지 오브 트레디셔널 차이니즈 메디신, 산호세의 파이브 브랜치, 샌디에고의 퍼시픽 컬리지 오브 오리엔탈 메디신, 워싱턴주의 베스티어 등 4곳으로 모두 미국 현지인 등이 운영하고 있다.

SBU 제이슨 신 총장은 “이미 승인 결정은 지난 2월초 통보를 받아 알고 있었다”며 “이번 승인은 SBU 박사과정에 대한 교육의 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SBU 박사과정에 등록돼 있는 학생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개 프로그램에 90명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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