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 센터’ 사진ⓒuclahealth.org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 센터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최근 발표한 ‘2012~13 우수 병원 조사 보고서’에서 미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존스홉킨스 병원은 지난 20년간 계속해 전국 최우수 병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나 올해 조사에서 전국 2위에 올라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지역별 최우수 병원 가운데 LA지역에서는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 센터’가 지역 1위, 전국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미 전역의 병원 4,800곳을 대상으로 조사, 평가해 전국 우수병원, 지역별 우수병원, 16개 진료과목별 전국 우수병원 등의 순위를 발표했다. 전국 우수병원은 모두 16개의 개별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중환자 생존율’, ‘입원환자 안전도’, ‘환자 대비 의료진 수’, ‘응급대처 능력’, ‘의학계 평판’ 등을 두루 감안해 조사했다.
총 16개의 개별 진료 과목 중 12개 진료과목의 평가는 동일한 조건의 다른 조사 대상 병원 진료과목을 세부 평가한 평점의 상위 25%에 들어야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의 평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암 진료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려면 모든 암 진료 병원의 세부 평가사항을 감안, 평점을 낸 뒤 상위 25%안에 들어야 암 진료 우수병원으로 선정된다는 얘기.
이외 안과학, 정신과, 재활치료과, 류마토이드과 등 진료과목은 전적으로 다른 의료진이 평가한 병원의 명성에 의해 평가됐다.
올해 지역별 우수병원 선정은 LA의 경우, LA 메트로폴리탄 지역(롱비치∙산타 아나∙산타모니카 포함)의 병원 140곳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했다.
기획 취재팀
<Copyrights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