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 돼지 등의 지방, 패스트푸드, 고탄수화물 식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shutterstock_Lusoimages
유전적 요인으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기도 하는데 500명 중 1명 정도는 가족성 고지혈증이라는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계속 섭취하거나 연령,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 된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낮은 음식을 분류하는 것은 간단하다. 소기름∙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 버터∙쇼트닝∙코코넛 기름∙팜유 등 포화지방, 모든 트랜스지방,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남성은 20~50세까지 증가하고 그 이후부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은 여자는 20세부터 증가하여 남성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폐경 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HDL도 줄기 때문. 임신, 피임약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운동부족은 결과적으로 비만을 초래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된다. 반면 유산소운동은 HDL을 증가시킨다. 술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만, 중성지방도 증가시킨다. 흡연 또한 총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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