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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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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코로나, 당뇨병 유발 사례 속출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연구자들이 상관관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2일 보도했다.WP에 따르면 중국 우한, 이탈리아 등 코로나19의 초창기 '핫스팟'이었던 지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코로나 바이러스 접촉 시, 다른사람에게 전파 가능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1일 미 온라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와이대 미셸 카본 박사 연구팀은 최신 논문에서...

한국 연구팀, 스텐트 재협착 여부 휴대폰 진단 기술 발견

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 연구팀이 심장혈관 스텐트의 재협착 여부를 휴대폰으로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혈관 모니터링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 국민, 100명 당 5명 우울증 앓고 있어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 이상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국내 우울증 유병률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표본 집단이 작아 대표성을 띠기에는 부족했는데, 이번 연구는 코호트 방법이 적용된 대규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예방의학과 조민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약 100만 명 이상의 진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본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가 약 5.3%였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우울증 유병률은 약 3% 정도로 5%가 넘는 선진국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 왔는데, 실제로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이 자살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우울증 환자들의 경우 자살 위험이 약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용욱‧조민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의 각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 중 연령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100만여 명의 임상 데이터를 추출한 표본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국내 우울증 유병률, 우울증과 자살의 상관관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먼저 2002년에는 우울증 환자가 전체 표본 대비 약 2.8%였는데 2013년에는 약 5.3%로 약 2배 가까이 유병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약 3.9%, 여성의 약 6.8%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우울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환자의 비율도 증가했다. 20, 30대의 약 2.7%가 우울증이 있었던 반면 40, 50대는 약 5.7%, 60, 70대는 약 13.9%, 80대 이상은 약 18.4%가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우울증이 있는 집단과 정상 집단으로 나눠 집단별로 자살률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 집단의 자살률이 약 3.8배 더 높았다. 자살과 관련 있는 요인으로 알려진 성별, 나이, 소득 수준, 거주 지역에 따른 자살률도 분석했는데, 남성이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자살 위험이 각각 약 2.5배,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조민우 교수는 “전체 표본 집단 대비 우울증으로 새로 진단되는 환자들의 비율은 매년 비슷했지만, 전체 유병률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이 잘 치료되지 않고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신용욱 교수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우울증뿐만 아니라 자살률이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었는데, 최근에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활동이 줄어들다보니 흔히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우울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지면 전문의를 찾아 최대한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폴 김 기자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난한 ‘코로나 세대’ 팬데믹의 가장 큰 피해자, 연구결과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청년들에게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이들의 수입과 직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내 16세~25세 연령대의 실업률이 기성세대보다 2배가량...

연이은 백신 임상실험 중단, 코로나 치료제 개발 빨간불

미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이 잠재적인 안전 우려로 중단됐다고 CNBC가 13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몰리 매컬리 대변인은 CNBC에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독립적인...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 증상, 롱 코비드란?

코로나19는 어떤 이들에겐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질병이지만, 또 다른 이들은 피로감, 통증, 호흡 곤란 등을 오랜 기간 겪는다. '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는 이 같은 상태는...

KAIST 팀, 알츠하이머병 유발 새 유전인자 발견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유전인자가 발견되면서 치매 치료제 개발에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용 교수 연구팀(바이오및뇌공학과)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인자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의대 진학부터 미국에서 의사 되기

오늘은 미국의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의대 입학은 미국유학 과정에서도 매우 상위권 중 하나로,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물론 많은 비용과 시간적으로도 매우 오랜시간 투자해야 해서, 의사가 되더라도 많은 학자금 융자를 가진 채 시작하는 의사들이 대부분이다.

백신 자료 연구 탈취에 각국 경쟁 과열되

코로나19 백신 연구 자료를 빼내려는 스파이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5일 '코로나 백신 경쟁이 스파이 경쟁에 불붙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초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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