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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LA 포함 미국 전역 코로나 19 급격한 확산세

LA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1월2일) 하루 동안 총 21,200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전날이었던 1일(토) 23,553명까지 포함해 새해 첫날 이틀 동안 44,753명의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됐다.

따라서, 지난해(2021년) 1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급확산세가 새해 들어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12월31일(금)에 27,091명의 신규감염 발생으로 LA 지역에서 하루 신규감염 발생 최다 신기록이 세워진데 이어서 이번 주말에도 계속 코로나 19가 급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금토일 사흘 동안 71,84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1일 토요일과 어제(2일) 일요일 등 이틀 연속으로 150명 이상을 기록하며 늘어났다. 반면, 사망자는 토요일 2명, 일요일 2명 등 4명에 그쳤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 있는 위험한 활동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오래있는 실내공간에서의 활동과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야외행사에 참여하는 것 등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가장 위험한 활동이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인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계속 잘 지켜서 자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해치지 않기를 바라다고 말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마스크 착용이 기본이라며 천 마스크가 아닌 얼굴에 잘 맞는 의료용 마스크를 쓸 것을 당부했다.

모두가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학교, Business 등이 계속 문을 열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방심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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