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의 유명 햄버거 체인 ‘In –N-Out’이 최근 12일 사이에 북가주에 있는 매장 2곳에 대해서 잇딴 폐쇄 명령을 받았다.
CA 보건당국과 지역 카운티 보건당국이 요구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여부 확인 후 입장 등 코로나 19와 관련한 각종 방역수칙을 위반했기 때문인데 ‘In-N-Out’측은 식당에 백신 경찰이 되라는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방역수칙이 너무 지나쳐 업소들 영업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역수칙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어 Business 업소들 반발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햄버거 체인 ‘In-N-Out’의 매장이 코로나 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잇따라 폐쇄됐다. S.F. Bay Area 보건국은 Pleasant Hill에 위치해 있는 In-N-Out 햄버거 매장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S.F. Bay Area 보건국측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S.F. Bay Area 보건국은 Pleasant Hill 지역 570 Contra Costa Blvd에 위치해 있는 ‘In-N-Out’이 실내 입장 고객들이 백신을 접종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했기 때문에 폐쇄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S.F. Bay Area는 남가주 LA 카운티와 더불어 강력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는데 식당 등 각종 실내 공간으로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각 매장들에게도 실내에 입장하는 고객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 테스트 음성 판정 여부를 확인하고나서 확인된 사람들만 입장시켜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 상황이다.
그런데, ‘In-N-Out’’측은 그런 확인을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거부하면서 반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In-N-Out’측은 자신들이 먹을 것을 판매하는 식당일 뿐이라며 고객들의 백신 접종 여부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살피고 이를 지적하는 등의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어니 웬싱어 ‘In-N-Out’ 법률 담당 최고 임원은 어떠한 정권의 백신접종 경찰 역할도 거부한다고 말했다. ‘In-N-Out’측은 보건당국의 방역수칙이 지나치게 업격해 사기업들의 Business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상적인 영업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처럼 ‘In-N-Out’은 의도적으로 방역수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본사 차원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어 상당한 파장이 일고 있다. 더구나, S.F.에 있는 유일한 ‘In-N-Out’ 매장이 12일전에 방역수칙 위반을 이유로 폐쇄 명령을 받았는데 이번에 또다시 ‘In-N-Out’ 매장이 문을 닫게된 것이다.
12일전에 폐쇄 명령이 내려졌던 ‘In-N-Out’ 매장은 야외에서만 고객을 받을 수 있다는 제한속에서 최근에 문을 열고 다시 영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