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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코로나 환자 증가시, 경재 규제 부활 예고

미국에서 전체 50개 주 중 절반인 25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CA주와 애리조나주 등에서 또다시 신규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입원 환자와 양성 진단율이 상승하면 자택 대피령을 일부 복원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LA타임즈는 전했다. 뉴섬 주지사는 22일도 “우리가 숲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는 사람들, 이게 어떻게든 사라질 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수치들은 매우 다른, 그리고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얘기를 해준다”고 말했다.

CA주에서는 22일 5천19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며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그 전날인 21일의 4천515명이었는데 이제 5천 명도 넘어선 것이다. 입원 환자도 3천 700여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환자실(ICU) 입원 환자는 4월의 최고점을 약간 밑돌며 1,2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23일 25개 주에서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1주일 전과 견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 마이클 오스터홀름은 “2주 전에는 17개 주에서 환자가 늘고 있었는데 25곳으로 늘었다”며 머지않아 더 많은 주를 ‘환자가 증가하는 주’로 분류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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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Kim
Brian Kim
Brian Kim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3,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is time writing about the Policy & Insurance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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