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서는 고용시장 호황, 다른쪽에서는 찬바람

미국인 실업자 숫자가 600만여명을 넘었다.

온라인 개인재정 정보사이트 WalletHub은 현재 미국인 실업자 숫자가630만여명이라고 집계했다.지난해(2023년)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줄어들고있는 추세였는데 올해(2024년) 초 다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2024년) 들어 실업자수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월22일 현재 그 전주보다 4.2% 증가했다.전국 50개주들 중에서 절대 다수인 35개주들이 실업수당 청구건수에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주들은 유타 주와 콜로라도 주, 조지아 주 등 15개 주에 달했다.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냉각되면서 고용시장이 변동을 겪기 시작했고 실업자수가 증가한 것이다. 최근 들어 대기업과 IT 업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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