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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미국 개솔린 가격 지속적 하락세, LA는 3년만 최고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 급락세가 오늘(10월12일)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 31.1센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어제(10월11일) 개솔린 가격에 비해서 하루만에 4.7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되고 있던 지난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8개월여만에 하루 개솔린 가격 하락폭으로는 최대치로 기록됐다.

LA 카운티에서는 개솔린 평균 가격 최고 기록이 세워진 후 지난 7일 연속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 7일 동안 18.3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도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6달러 21.3센트였다.

어제 가격보다 5.3센트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나 Orange 카운티는 어제도 그 전날보다 5.4센트 하락해 최근 이틀만에 개솔린 가격이 10.7센트가 떨어졌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개솔린 평균 가격이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한 후 최근 1주일 연속으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Orange 카운티는 지난 1주일 동안 24.6센트가 내려갔다. 앤드류 그로스 전미자동차협회 전국 언론 담당 매니저는 CA 지역 정유소들이 시설 점검을 마치고 정유 생산에 들어가면서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드디어 급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앤드류 그로스 매니저는 여기에 이제 10월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여름 개솔린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겨울 개솔린이 공급되고 있는 것도 가격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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