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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아마존 11월에 대규모 할인 행사 준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Prime Early Access Sale)을 개최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연간 139달러를 지불하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여는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여는 것으로, 1년에 두 번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전자상거래 매출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1년에 두 차례 개최를 정례화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존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에게 연휴 쇼핑 시즌을 일찍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며 가장 인기 있고 선물할 수 있는 품목 상위 100개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행사에서는 미국에서만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119억 달러를 판매했다. 

아마존은 이틀간 3억 개 이상의 아이템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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