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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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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 미국인 10명 중 6명은 하루 벌어 하루 살아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 속에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먹고 사는 데 월급을 전부 다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P2P(개인 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클럽의 지난달 (5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 밝혔다. 지난 4월(61%)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2021년) 같은달(54%)보다는 증가한 결과다. 특히 연봉 25만달러가 넘는 고소득자 중에서도 30%는 다음 월급을 받기 전까지 직전 월급을 다 지출한다고 답했다.

최근 컨설팅회사 윌리스타워왓슨의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연봉 10만달러 이상 응답자의 36%가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인들의 삶이 팍팍해졌다는 이번 설문 결과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지난해 같은달보다 8.6% 급등,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한 이후에 나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휘발유, 식료품, 집값 등이 동반 상승해 미국인들의 실질소득을 악화시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근로자 임금도 빠르게 오르는 추세지만, 더 빠르게 상승하는 물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022년) 1분기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결제액은 총 8천41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카드 결제액은 각종 생필품 가격 인상 여파로 2분기 이후 더욱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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