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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LA 대형병원 Cedars-Sinai 의료노동자 파업 들어가

LA 지역의 대표적 대형 병원인 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오늘(5월9일)부터 의료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미국 최대 의료 조합인 SEIU-United Healthcare Workers West가 오늘(5월9일) 새벽 5시부터 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파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노조가 Cedars-Sinai Medical Center측을 상대로 지난 3월21일 이후에 새로운 노동협약 협상을 벌여왔는데 별다른 진전이 없자 오늘 전격적으로 파업에 들어가게된 것이다.

노조는 부당노동행위를 비롯해서 환자 안전 우려와 의료 인력 부족, 그리고 낮은 임금 등을 이유로 새로운 노동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파업을 시작했다. Cedars-Sinai Medical Center에는 약 14,000여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는데 이 중 약 2,000여명의 간호조무사들과 Surgical Technician, Sterile Processing Technician, 의료 운송자, 각종 서비스 제공자, 의료 공장 노동자, 음식 서비스 제공자 등이 이번에 파업에 돌입한 의료 노동자들에 포함되는 노동 인력들이다.

의사와 전문 간호사, 임상 간호사 등은 노조원들이 아니어서 오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Cedars-Sinai Medical Center측은 의사와 간호사, 연구자 등이 오늘 파업에 돌입한 의료 노조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 Care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노조는 파업을 이번주 내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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