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주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좀 더 강력한 물 사용량 제한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CA 수자원관리위원회는 오늘(5월24일) 긴급회의를 열고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늘 긴급회의에서는 강력한 강제 절수 방안이 논의된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오늘 긴급회의에서 CA 수자원관리위원회가 2가지 방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첫째 CA 주 전체 비기능 잔디에 물을 주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오늘 투표를 통해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비기능 잔디는 상업용, 산업용, 기관용 등을 망라해서 구체적으로 확실한 역할을 하지 않는 모든 잔디가 대상으로 CA 수자원관리위원회는 오늘 그런 잔디에 물 공급 중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각 로컬 지역 수자원 관리기관들에게 물 사용 제한을 더욱 강화하는 안을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현재 가뭄이 CA 주 전체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인 만큼 각 로컬 지역 수자원 관리기관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한 조치를 강도높게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조치들을 내릴 CA 수자원관리위원회 오늘 긴급회의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강제 급수제한조치를 경고하고 하루만에 열리는 것이다.
어제(5월23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최근 심각한 가뭄 관련해서 CA 주에서 가장 큰 도시 물 공급업체들과 Meeting을 가졌다. 이 Meeting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각 로컬 지역에 강력한 물 사용 제한을 요구하고 만약 로컬에서 실패하면 CA 주가 나서 물 사용량 제한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각 로컬 지역 수자원 관리기관들이 충분한 조치를 취해야한다며 가뭄 비상 대책과 물 보존 대책 등을 세워서 실행해 나가야한다고 주문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 시민들이 지난 가뭄 때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최근에 다시 물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고, 이제 여름을 앞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두 달 후에 다시 로컬 지역 수자원 관리기관들을 만날 예정인데 이 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물 사용량을 줄였는지 구체적 Data를 통해 검토하고 CA 주 차원에서 강제 물 사용량 제한 조치를 내릴 지 여부에 대해서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