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북부 레이크 휴스 호수에서 어린이 2명이 익사해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8일) 오후6시 55분쯤 팜데일 북서쪽, 앤젤레스 국립공원내 43100 블럭 레이크 휴즈 로드로 출동해 한 연못 인근에서 피해자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자 어린이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당국은 여자 어린이도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후 FOX11은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 두 어린이는 남매라고 전했다. 어린이들의 나이도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3~4살 정도로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어린이가 발견됐을 당시 주변에 다른 누군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번 케이스에 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있다면 LA카운티 셰리프국 살인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