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LA시에서는 식당의 플라스틱 사용 금지 조례가 확대 시행된다.
LA시 모든 식당들은 오늘부터 플라스틱 식기와 냅킨을 포함한 일회용 제품 제공이 금지된다. 지난해 4월 LA시의회에서 승인돼 지난해 11월 종업원 26명 이상 식당들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돼오던 조례는 오늘부터 직원 수에 상관없이 LA시내 모든 식당과 음료시설들로 확대 적용된다.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LA카운티 조례와 혼동해서는 안된다. 조례에 따르면 고객이 요청하지 않는 한 플라스틱 숟가락과 포크, 나이프, 나무젓가락, 냅킨, 케첩과 간장 등 각종 소스 패킷 등 일회용 음식 포장용품을 제공할 수 없다.
이는 식당 안에서 식사하는 손님과 투고, 배달 주문 손님 모두에게 적용된다. 또한 매장 안에 손님들이 셀프 서비스로 갖고 가게금 일회용 제품 배치도 금지된다.
이번 조례를 위반했다가 적발될 경우 처음 두 차례는 경고를 받지만 이후에는 위반 한건 당 25달러 벌금이 부과되는데, 1년(calendar year)에 300달러를 초과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