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정부가 식당 등 실내 공공장소 출입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조치를 해제할지 검토한다.
누리 마티네즈 LA시의장은 지난주 금요일인 4일 백신 접종 증명을 자발적으로 하고 대형 실외 이벤트 장소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을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내용의 방안을 발의했다.
마티네즈 시의장의 제안은 LA카운티가 야외 메가 이벤트 장소와 바, 브루어리, 와이너리, 나이트클럽 그리고 라운지 등에서 백신 접종 증명 조치를 해제한 바로 다음날 나온 것이다.
로컬 정부는 카운티보다 엄격한 제한을 적용할 수 있는데, LA시는 LA카운티 조치와는 달리 식당과 바, 짐, 영화관, 콘서트장, 몰, 살롱 그리고 실내 시정부 시설에 출입할 때 백신 접종 증명을 반드시 하도록 여전히 규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A시의회가 방안을 승인할 경우 언제부터 백신 증명 조치가 해제될지는 불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