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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3, 2024

LA 로컬 도로 속도제한 5마일씩 낮추기로

LA 시의회가 오늘(2월22일) 로컬도로 속도제한 관련 시 조례를 처리한다.

LA 시의회는 오늘 로컬도로 속도제한 관련 규정이 있는 시조례 일부를 변경하는 안에 대해 표결을 한다.

이미 지난 15일(화) LA 시 교통위원회를 통과한 이 안은 LA 시 로컬도로의 속도제한을 지금보다 5마일씩 더 낮추는 내용이다. 즉, 지금 속도제한이 시속 30마일이라면 25마일이 되는 것이다.

LA 시 로컬도로는 그 길이가 총 177마일에 달하는 데 전체 도로의 속도제한을 더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안 변경이다. 11지구 시의원인 마이크 보닌 LA 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LA 시 모든 로컬도로 속도제한을 강화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늘 LA 시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 표결이 나오면 LA 시 관할 로컬도로 속도제한이 5마일씩 강화되는 것이 확정된다. 만약 만장일치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다음주에 다시 표결에 들어가게된다.

다음주에 두번째 표결에서는 다수결 찬성으로 확정된다. 그동안 LA 교통국에 의해 실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LA 시 로컬도로에서 시속 20마일 자동차에 보행자가 치일 경우 그 보행자의 생존 확률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속 40마일 차량에 보행자가 치이면 생존율이 10%로 급감했는데 로컬도로에서는 자동차 스피드에 따라 사람들 생존율이 달라졌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그 어느 것도 LA 시민들 안전보다 중요하지 않다며 속도제한에 대한 시 조례 수정안 처리로 LA 시 도로가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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