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고 보건국이 밝혔다.
LA카운티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일요일인 어제(31일) 신규 확진자는 만 6천 835명으로 그 한 주전인 23일 2만 6천 344명에서 크게 감소했다.
어제 코로나 사망자는 40명이 보고돼 23일 63명에서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숫자라고 보건국은 평가했다.
또 최근 며칠간 LA카운티는 하루 평균 61~68명 사망자가 나왔는데, 이처럼 높은 수치는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며 지난 여름 델타 변이 확산 당시 사망자 35명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보건국은 어제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주말 동안 보고 지연을 반영했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