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에서도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국은 이 확진자가 부스터샷 접종자로,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샌디에고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진자는 샌디에고 주민으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고 부스터샷까지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최근에는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할 만큼 심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국 윌마 우튼 국장은 어제(9일) 성명에서 지난주 CA주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카운티내 확진자 소식이 그렇게 놀랍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계속 주시할 것이며 확진자가 또 나오게 된다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