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단 3명이 08월 31일 첫 재판을 받는다.
LA 카운티 검찰은 오늘 San Fernando 법원에서 차량보험사기단 3명에 대한 죄의 유무를 묻게되는 기소인부 여부를 묻는 심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기소인부 여부 심리를 받게되는 3명은 25살 에두아르도 레타나, 46살 아우센시오 고메즈, 그리고 54살 빅터 바에 디아즈 등으로 모두 LA 거주자들이다.
이 들 3명은 모두 살상무기에 의한 폭행과 보험사기 등 혐의로 어제(8월30일) 정식으로 기소됐고, 하루만인 오늘 재판을 받게됐다. 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이 들 3명 보험사기단은 자동차를 이용해서 보험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들은 지금까지 총 15건의 차량사고를 고의로 일으켰고, 그로 인해 모두 21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
21명의 부상자들 중 일부는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들 3명의 보험사기단은 이같은 고의 차량사고를 통해서 지금까지 33만달러에 달하는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험사기단 3명 중에서 25살 에두아르도 레타나는 11건의 살상무기에 의한 폭행과 10건의 보험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46살 아우센시오 고메즈는 10건의 살상무기에 의한 폭행과 9건의 보험사기 혐의 등이 적용돼 이번에 정식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54살의 빅터 바에 디아즈는 각각 8건 살상무기 폭행, 4건 보험사기 혐의다.
조지 개스코인 LA 카운티 검사장은 모든 종류의 보험사기가 중대한 범죄지만 특히, 차량보험사기의 경우 차량사고를 조작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그 과정에서 아무 상관이 없는 상대방에게 심각한 부상이나 심지어 죽음까지 유발할 수 있어 대단히 심각한 범죄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