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교사 노조가 자격이 되는 모든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와 한층 엄격한 격리 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LA교사노조 UTLA는 협상 테이블에서 제출한 제안서에서 학생들이 자격이 되는 나이의 생일을 맞은 후 12주 안에 완전한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이에 더해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있는 반에서 교직원이든 학생이든 확진자가 나온다면 반 전체를 격리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LA타임스는 이같은 내용의 지난 26일자 제안서 ‘대안 #2’를 입수했다면서 LA통합교육구 측에서 두가지 제안에 동의했다는 언급은 없다고 전했다.
만약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LA통합교육구의 코로나19 규정은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규정이 될 것 신문은 전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LA통합교육구에서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모든 캠퍼스에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미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검사 규정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