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12살 이하 어린이들 사이에서 최근 들어 코로나 19 신규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없는 12살 이하 어린이들 사이에서 신규감염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현재 LA에서 전파력이 대단히 뛰어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 19 백신을 맞을 수 없는 12살 이하 어린이들이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그런 만큼 12살 이하 어린이들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12살 이하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Tip을 몇가지 제시했다. 먼저 각종 활동의 경우에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해야 한다는 것으로 실내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은 아예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마스크는 다른 사람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을 수 없다면 실내와 실외 가리지 않고 모두 착용을 해야 한다는 권고다.
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불필요한 활동을 하지 않아야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줄어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다른 어떤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대단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고 12살 이하 어린이들은 백신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LA 통합교육구는 오늘(8월30일)부터 각 학교에 코로나 Vaccine Clinic을 설치해 12살 이상 학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