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HP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에 음주운전과 과속운전 그리고 각종 위험한 운전에 대해 이번에 연휴 기간 내내 강력한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CHP는 이번 단속의 초점이 사람들 목숨을 살리는 것이라며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제거함으로써 연휴 기간 동안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2020년) 독립기념일은 코로나 19 팬데믹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에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거의 잊혀진 채로 조용히 지나갔다.
따라서, 사실상 2년만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독립기념일 연휴여서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상당한 숫자의 차량들이 도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CHP는 지난해 독립기념일이 매우 조용히 지나갔다고 생각하지만 연휴 기간 동안에 모두 36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음주나 약물 운전 혐의로 1,317명을 체포했다며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경우에는 구체적인 수치상으로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CA부터 Oregon을 거쳐 Washington 주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남북을 가로지르는 5번 Fwy에서 CHP는 Oregon, Washington의 기관 등과 연계해 속도 위반의 과속 차량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휴 단속은 오늘(7월2일) 저녁 6시1분에 시작되고 오는 5일(월) 밤 11시59분까지 나흘 동안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