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화) CA가 경제 전면 재개방, Fully Reopen State’s Economy에 들어가게 돼 대부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LA 카운티 지역에서는 일부 분야의 경우에 15일이 지나도 계속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CA 주 전체가 Fully Reopen, 전면 재개방에 들어가지만 LA 카운티 경우 일부 분야들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요구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15일 전면 재개방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기준에 대해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수치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분야, 많은 구성원들이 백신을 맞지 않은 분야 등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분야도 포함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구체적으로 학교를 비롯해 Child Care 기관, 캠핑장, 의료시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대형 실내 행사, 대중교통 관련 장소 등을 예로 들면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CA 주 보건부가 오는 15일(화) 전면 재개방 이후 적용할 구체적 Rule을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유동적인 부분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다만, CA 주 보건부가 그동안 여러차례 기회 있을 때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지침을 따를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에 백신 접종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 확실하다.
또, 직장의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전망인데 CA Division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CA OHSA(직업안전위생관리국)이 지난주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Workplace, 일터에 방역수칙 유지 권고를 결정했고 CA 주가 이 권고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 예상으로는 CA 주가 실내에서 일하는 직장의 경우에 직업안전위생관리국이 결정한 권고를 받아들여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