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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1, 2021

미국 전역 코로나 백신 접종율 급격한 감소세, 집단면역 목표치 빨간불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누적 접종 횟수가 3억 도스를 넘었는데최근 접종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집단면역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다.

미국 전체 인구 숫자 3억3,200만여명 중에서 51.3%인 1억7,030만여명이 최소한 한 차례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았다. 3억10만여 도스의 지금까지 접종된 백신을 회사별로 살펴보면 두 차례 맞아야 접종 완료되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한 차례만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 주사는 1,100만여 도스에 그쳤다.

미국은 1차 접종자 1억7,000만여명 중 2차까지 맞은 접종완료자가 어느 나라보다 많아 대략 4분의 3이 넘을 정도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갈수록 접종자 숫자가 줄고 있어 보건당국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일(토)까지 가장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접종 횟수가 94만여 도스로 나타나 100만 도스 아래까지 떨어졌다. 가장 많았던 4월13일 338만 도스에 비하면 28%에 불과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의 70%가 최소한 한 번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실내에서도 대부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그런데, 최근 백신 접종율이 너무나 떨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조 바이든 대통령 계획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51%로 절반을 넘어선 지난 5일(토)의 전 인구 1차 접종자 비율을 성인으로 대입하게 되면 63%에 해당된다. 독립기념일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1,800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1차라도 하면 달성 가능한 수치로 앞으로 한 달 동안 7%p가 오르면 되는 것이어서 수치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하루 평균으로 60만 도스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달성할 수 있다. 그렇지만, 지난 4월 중순 이후로 하루 백신 접종 횟수가 떨어지고 있고특히, 5월 중순부터는 급격한 감소세가 되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자발적으로 맞을 사람들이 거의 다 맞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즉, 이제부터는 남은 미접종자들을 상대로 설득하면서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독립기념일까지 목표 달성이 결코 만만치 않은 상황이 되고 있다.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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