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가 전국 최악의 모기 도시로 꼽혔다.
해충방제회사 ‘Orkin’가 최근 발표에 따르면 LA가 가장 모기 활동이 심각한 도시 전체 1위였다. Atlanta가 지난 수년 동안 최악의 모기 도시 1위였는데 올해(20211년) 들어서 LA가 1위로 올라선 것이다.
LA와 Atlanta, Washington DC, Dallas, Chicago 등이 미국에서 가장 모기 활동이 많은 5대 도시에 올랐다. 서부 도시들 중에서는 Seattle, San Diego, Fresno 등 3곳이 LA와 더불어 최악의 모기 도시 10위안에 들어갔다.
이번에 최악의 모기 도시 순위를 발표한 ‘Orkin’은 모기들이 기온이 68도 이상으로 올라갈 때 활동이 크게 활발해진다고 분석했다. 모기들의 번식은 이르면 5월부터 시작되고 9월까지 5개월 동안 계속해서 번식 활동을 하게 된다.
‘Orkin’은 이제 모기들의 번식이 시작되는데다 기온도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시기여서 모기 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각별히 모기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