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부터 LA 카운티 내 미용실과 이발소들의 실내 영업이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일일 브리핑을 통해 미용실과 이발소의 제한적 실내 영업을 2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포함한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코로나19 위생 지침을 준수한 미용실과 이발소에 한해서만 제한적 실내 영업이 허용된다. 또 실내 영업시 수용 인원은 25%로 제한된다.
이와 더불어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야외 영업중인 미용실과 이발소들은 가급적이면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이를 제외한 다른 업소들의 영업 관련 지침은 기존과 동일하다. 쇼핑몰 등 다른 업소들의 실내 영업 허용 여부는 코로나19 관련 수치에 근거해 판단 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브라이언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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