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가 가향 담배 판매 금지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CA주 하원은 24일 가향 담배 소매 판매 금지안을 승인했다. CA주 상원도 앞서 법안을 승인했지만 후카(물담뱃대) 제품과 프리미엄 시가 그리고 일부 파이프 담배에 예외가 적용된 개정안 승인을 위해 다시 표결을 진행할 전망이다.
주지사가 서명해 법이 발효되면 CA주는 뉴욕 주에 이어 전국에서 가향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두번째 주가 된다. 법안 지지자들은 과일향과 멘톨향에 끌려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과 다른 주민들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어제 법안 통과를 환영했다.
지난 2018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조사결과 지난 30일 동안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고등학생 67%와 중학생 49%는 이 기간 가향 담배를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언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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