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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큰 폭으로 상승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오늘(2일)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전미자동차클럽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1일)보다 3센트가 급등한 갤런당 4달러 92.8센트다. 하루새 3센트가 오른 것은 지난해(2021년) 2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다. 또한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 27일 동안 24차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무려 3.4센트가 뛴 갤런당 4달러 90.4센트를 나타냈다. 이 역시 지난 28일 동안 23차례 최고가 기록을 세운 것이다.

남가주자동차클럽의 매리 몽고메리 공보관은 남가주는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 5년 동안 1월~5월 중순까지 보통 가격 절정인 시기에 개솔린 가격이 30~50센트 사이로 상승해왔다고 밝혔다. 그런데 2022년 들어 지금까지 두달 조금 넘는 기간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그리고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이미 20~23센트가 올랐다고 몽고메리 공보관은 설명했다.

이어 만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유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평균 5달러에 달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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