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보건당국이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Omicron 확산에 크게 긴장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Omicron 변이가 아직 미국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어제(11월28일) 일요일 캐나다 정부가 2건의 Omicron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도 캐나다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에서 Omicron 감염이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인접한 캐나다에서 공식적으로 2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미국 역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주말 발표한 공식성명에서 Omicron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지만 전파력, 중증력, 살상력, 백신 회피력 등이 모두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며 좀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Data가 쌓여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렇지만, 어떤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라도 새롭게 나타나면 이에 대응하는 자체적인 대응 메뉴얼이 있는 만큼 그 메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설명했다.
어제 캐나다에서 확인된 2건의 Omicron 감염은 모두 온타리오 주에서 나왔다.
이와 관련해 토모스 아라곤 CA 주 공중보건 디렉터는 CA 내에서 Omicron 감염자가 있는 지에 대해서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토모스 아라론 디렉터는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을 강조했다.
새 변이 Omicron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Data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추측일 뿐이라며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최상의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