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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9, 2024

옴니허브, 본격 미국 진출

△ 청정 약재의 대명사 옴니허브가 오는 6월부터 미국에 본격 상륙한다.

 

미주 한의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제안

 

약재 산지는 보통 중국이나 동남아, 한국 등의 아시아지역이다. 한국보다 지리적으로 산지와 거리가 멀고 유통경로가 길기 때문에, 한약재에 대한 신뢰성이나 투명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원재료인 한약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기본적으로 한방업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함께 무너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때문에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채널 확보와 관련 정보들이 절실하다.

이에 한국에서 청정 한약재를 생산하고 만들어 유통하는 업계 리딩 기업 옴니허브(대표이사 허담)가 그 힘을 보태고자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옴니허브_오미자산지(경북문경)

 

▲ 클린 체인 시스템

옴니허브는 자체 한약재이력추적시스템인 ‘클린 체인 시스템(CCS; Clean Chain System)’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생산 재배 농민들과 직접 계약을 맺어 제대로 된 약성을 가진 약초들이 친환경적으로 자라도록 힘쓴다.

또한 이를 위생적으로 가공해 한의원들의 약장까지 한약재의 탄생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한방 의료기관들은 소비자들에게 ‘약재 안전성’측면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있으며, 산지 농민들과 한의업계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생(相生)을 실현하고 있어 한국 업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약재_실험분석사진(4)

 

▲ 철저한 품질 관리

동시에 옴니허브는 산지 정보를 분석해 한약재가 채취되는 시기의 산지 재배환경, 재배 농민 정보까지도 분석해 보다 우수하고 안전한 생체 원료를 확보하고, 입고 약재에 대한 관능검사 및 지표물질,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등의 위해물질 등을 확인하는 이화학적 실험 분석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의 철저한 품질관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클린체인시스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30년 동안 한의 임상을 해 온 한의사이자 옴니허브 대표인 허담 원장은 “옴니허브의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한국에서 검증 받아 온 투명한 한약재 관리 시스템을 미국 한의업계와 함께 공유하고, 옴니허브의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하는 동시에 미주 한의사들과 함께 이를 현지 실정에 맞는 이상적인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옴니허브는? ‘약초의 모든 것’을 뜻하는 옴니허브는 1995년 한국의 한의사들이 모여 직접 시작한 기업이다. ‘좋은 한약재를 쓰는 것이 질병 치료의 출발’이란 생각으로, 한약재 품질을 좋게 해 치료효율을 높이고자 약재의 기원부터 재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약효를 제대로 발휘하여 질병을 치료하는데 힘이 되는 약초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국내 및 해외의 약재 산지를 뛰어다녔다.

현재는 약재 시장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안전한 한약재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산지 개발 및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라오스 남부농림연구소와 29만7000㎡ 규모의 부지를 30년 동안 약재 종묘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대구시와 함께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까지 영역을 넓히는 등 도지약재 개념을 바탕으로 전세계 산지의 약재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 미주 한의원과 함께

옴니허브는 본격적인 미주 진출에 앞서 작년 11월 미국 LA 내 한인타운 갤러리아몰에 한의사가 상주하는 형태의 건강차방 ‘몸애단비’를 열었다. 이 곳은 한의학에 기반을 둔 한열조습차를 통해 찾는 이들의 건강에 맞는 차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이 회사 허담 대표는 “‘몸애단비’는 허브 테라피 개념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차 한잔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한국 및 해외 특작 농산물 생산농가들은 활로 개척 및 안정적 수익증대를 이뤄 우리 한방 문화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계획”이라며 “이를 미주 한의원 내 개설, 한의원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옴니허브는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안전하고 좋은 한약재로 미국 내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건강까지 지켜내겠다는 게 목표다.

따라서 미국 실정에 맞는 캡슐 제형 한약제 개발, CCS 전용 어플리케이션 ‘My한의원’의 미주버전 개발 등 미주 한의원 성장 전략 모델을 함께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 차 문의: Tel. 323-766-7798/ 각종 한방 약재 문의: Tel. 323-766-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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